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실무 교육장면[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지난 1일부터 2주간 남서울대학교에서 특성화고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현장학습 심화교육을 12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음 달 초부터 12주 동안 호주, 미국, 일본 등에서 글로벌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현지기업 실습 등을 통해 현지 적응력을 높여 해외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실습 시 직무영어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직무영어 앱’을 활용한 교육으로 직무영어능력 향상에 도움을 줬고,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응급처치, 지진 등 사회재난대비 훈련 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충남도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은 “글로벌 현장학습이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큰 세상, 큰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교육청도 특성화고 학생들이 세계 속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