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가 전국 모든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경영평가는 대학교수, 회계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에 대해 30여개 세부지표에 따라 평가를 실시하는 일종의 ‘공기업 1년 성적표’다.
여기서 공사는 태전지구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등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 지난해 대비 당기순이익이 142% 증가했다. 또 인력운영 효율성 제고·업무개선 등 경영선진화를 꾸준히 추진해 광주시 25개 공공하수처리시설,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등 광주시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공사의 ‘우수 공기업’ 선정은 광역자치단체 주관으로 실시하던 예년 평가와 달리, 올해부터는 행자부 직접 평가로 변경돼 평가가 더욱 엄격하게 진행됐다.
한편 공사 안병균 사장은 “우수공기업에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두기까지 아낌없는 성원과 애정 어린 관심을 보내주신 광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민들께 더욱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사가 되기 위하여 임직원 모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