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안시권 부단장’ 행복청 차장으로 임명

2016-08-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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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청 차장 안시권


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안시권(54) 전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이 16일자로 행복청 신임차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안 신임차장은 제주도 출생으로 제주 제일고와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거쳐 동대학원에서 토목공학석사를 취득한 후 1988년 기술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하였다.
그 동안 건설교통부 하천관리과장, 수자원개발과장, 국토해양부 한강홍수통제소장, 수자원정책관,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으며,

2014년 7월부터는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을 맡아 수도권의 질적 성장과 지방경제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1998년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안 차장은 “그동안 다양한 경험을 살려 행복도시를 세계인이 찾는 명품도시로 조성하는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행복도시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주어진 소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 차장은 부인 이미경 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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