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우올림픽 트랙사이클 남자 단체스프린트에 출전하는 임채빈, 강동진, 손제용(사진 왼쪽부터)[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한국 남자 사이클 단체스프린트가 예선 통과에 실패했다.
1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올림픽 경륜장에서 열린 트랙 사이클 남자 단체 스프린트 예선전에서는 강동진(29·울산시청)-임채빈(25·금산군청)-손제용(22·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 9개팀 중 9귀에 그쳐 탈락했다.
2014년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인 이들은 아시아 국가에서는 유일하게 올림픽 단체 스프린트 출전권을 따냈지만, 올림픽 무대에서 전통의 강호들을 넘지 못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영국은 예선에서 42초562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1위로 1라운드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