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정부3.0 우수기관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받아

2016-08-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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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이 2015년도 자치단체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유공으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청양군을 포함한 전국 지자체 중 56개의 광역시·도 및 기초지자체가 표창과 함께 1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청양군은 지난 2014년 정부3.0 모범육성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전담 추진 부서를 신설하고, 맞춤형 군민행복 실현을 목표로 열린행정, 감동복지, 투명행정 구현 등 주민이 공감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정을 적극 추진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민선6기 군정 철학인 ‘열린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전국 최초로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해 주기 위한 민원처리방 운영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농기계 수리, 이동 빨래방, 건강진료 상담, 가로등 수리, 가스안전점검 등을 한 자리에서 처리하는 마을 봉사의 날을 꾸준히 운영해 찾아가는 선제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복지센터 설립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민관 협치를 통해 인구증가 달성 및 200억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또한 행정자치부장관 개인표창을 받은 김경아 주무관(행정7)은 정부3.0의 4대 가치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구현하는 업무추진을 통해 행정 능률을 향상시키고 정부3.0 홍보 및 우수시책 발굴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군정에 정부3.0 이념을 접목해 주민이 공감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정으로 서비스 정부를 구현하고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해 투명한 정부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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