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김범수가 캐나다 첫 단독 콘서트 투어에 나선다.
전국투어 콘서트 ‘17년산 토종 김범수’로 전국을 감동과 열정의 도가니로 물들였던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김범수가 이번엔 오는 13일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20일 밴쿠버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첫 캐나다 투어에 나선다.
그 동안 전국 투어 콘서트를 통해 신예영, 권은진을 비롯해 '슈퍼스타K6' 출신의 임도혁, ‘판타스틱 듀오’ 어묵소녀 김다미 등과 스페셜 한 선후배 무대를 선보였던 김범수는 이번 캐나다 공연에는 현지 교민을 코러스로 섭외해 듀엣곡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 색다른 감상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또한 김범수의 이번 콘서트에는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전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가 오래간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김범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올 초부터 시작된 전국 투어 콘서트를 무사히 잘 마쳤다. 뜨거운 반응이 캐나다까지 전해져 첫 투어 콘서트를 통해 교민분들과 만나게 됐다. 수많은 히트곡과 열정적인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범수는 캐나다 투어 콘서트를 위해 11일 인천 공항을 통해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