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성 홈방범 서비스 지금 신청

2016-08-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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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여성 홈방범 서비스 지원 대상 확대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저소득 한부모 가족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여성 홈방범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여성 홈방범 서비스는 출입문 등에 동작 감지센서를 설치해 외부 침입시 경보음 발생 및 전문보안업체 보안요원 출동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24시간 첨단 보안·방범서비스로 현재는 ‘한부모가족지원법’ 상 모자가족 및 청소년모자가족에 해당하는 여성세대주 저소득 한부모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대상으로 강력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싱글여성 및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맞춤형급여 지원 여성 세대주 가구(등본상 세대주 개념이 아닌 혼자 자녀를 양육하는 싱글맘 가구)에도 홈방범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기로 했다.

지원기간은 서비스 개시일로부터 2년이며 설치비(가구당 10만원) 및 이용료(월 9,900원), 출동서비스 요금(연 6회 이내) 등을 무료 지원한다. 단, 지원서비스 이용 초과 및 미지원 서비스 이용에 따른 비용 발생은 서비스 이용자가 부담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신청 모두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양시 여성가족과(031-8075-3342)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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