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찬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32강에서 패트릭 휴스턴(영국)을 세트점수 6-0(29-27 28-26 29-28)으로 이겼다.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구본찬의 활은 정확했다. 1세트 19-19 상황에서 구본찬은 10점을 명중 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구본찬은 빈틈이 없었다. 2세트에서 28점, 3세트에서 29점을 쏘며 휴스턴에게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남자 개인전 16강전은 12일 오후 9시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