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정(17·영파여고2)이 여자 아마추어골프 세계랭킹 14위로 올라섰다.
성은정은 11일 발표된 랭킹에서 평점 1263.3을 받아 지난주보다 8계단 오른 14위에 자리잡았다. 아시아 선수 가운데 최고위다.
국가대표 최혜진(학산여고2)은 1주전 대비 1계단 내려간 15위에 랭크됐다. 최혜진은 US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성은정에게 졌다.
US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성은정과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버지니아 엘레나 카르타(이탈리아)는 6계단 올라 랭킹 13위가 됐다. 아일랜드의 레오나 맥과이어(아일랜드)는 랭킹 1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