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32회’최란,소이현 돌본 간호사 보고 소이현에“잘못했어”

2016-08-1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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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여자의 비밀' [사진 출처: KBS '여자의 비밀'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0일 방송된 KBS '여자의 비밀' 32회에선 박복자(최란 분)가 강지유(소이현 분)가 코마 상태에 있을 때 강지유를 돌본 간호사를 보고 강지유에게 잘못했다고 비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여자의 비밀'에서 박복자는 송현숙(김서라 분)이 버린 인형을 찾느라 온 집안을 뒤집어놨다.

그 인형은 박복자가 채서린(김윤서 분)에게 줬던 단 하나 남은 인형이었다. 박복자는 그 인형을 찾고 나서야 잠이 들었다.

강지유 식구들은 박복자의 치매 치료를 위해 박복자를 병원에 데리고 가기로 했다. 강지유는 박복자를 병원에 데리고 가 진찰을 받게 하고 약 처방전을 받았다.

그 병원엔 강지유가 코마 상태에 있을 때 강지유를 돌본 간호사가 근무하고 있었다. 그 간호사는 강지유를 보자 “홍순복 씨!”라고 반가워했다.

박복자는 강지유가 코마 상태일 때 강지유를 ‘홍순복’이라고 속인 채 강지유를 돌본 것.

박복자는 이를 보고 강지유에게 “내가 다 잘못 했어”라고 말하고 병원에서 나가 달렸다. 박복자는 어느 버스에 탔고 강지유는 박복자를 버스에서 데리고 나갔다.

채서린은 오동수(이선구 분)에게 강지유를 돌본 간호사를 만나 입막음을 할 것을 지시했다.

오동수는 그 간호사를 보자 다가갔고 그 간호사는 불안해했다. 오동수가 그 간호사를 해치려 하는지 여부는 아직 모른다.

민선호(정헌 분)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를 영입했다. 이를 알고 유강우(오민석 분)는 “우리는 우리에 맞게 준비하면 됩니다”라고 말했지만 불안해 했다.

KBS '여자의 비밀'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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