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경찰서(서장 유제열)에서는 지난 9일 오후5시 전곡읍 한탄강 유원지 피서객 대상으로 연천군청·시설관리공단·1388(청소년 상담센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성폭력 및 몰카(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 범죄 예방 켐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무더운 날씨임에도 여성청소년계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여름휴가를 즐기러 방문한 야영객 대상으로 성폭력 · 몰카범죄 예방 대처법 및 신고요령 등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면서 여름철 성폭력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윤석제 생활안전과장은 "피서철 여성과 아동이 모이는 한탄강유원지 및 동막골 유원지내 성폭력 없는 안전한 연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성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