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한‧일 문화교류 성황리에 마쳐

2016-08-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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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한‧일 문화교류 성황리에 마쳐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답사단(문화예술)’ 참가자 20명이 지난 달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일본 답사(가나자와, 나가노, 나고야)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답사단(문화예술)’은 8회에 걸쳐 주제 관련 전문가와 함께 해당 국가에 대한 문화와 역사 등을 강의와 체험 형식으로 습득하고, 4박 5일 간의 현지답사를 통해 타국의 문화를 좀 더 가까이에서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일본 답사는 이이야마시와 오부세 마을 학생들과의 공연교류 및 소프트볼 경기, 홈스테이를 통한 현지 가정 체험, 주민들과의 음식 만들기 등 현지인과의 교류가 중점이 되었으며, 기후현에서는 사전교육 때 배웠었던 일본의 마츠리에도 참가하여 축제의 열기를 느껴보기도 했다.

 특히, 참가자들이 약 3달간 준비한 한국의 탈춤공연과 일본 횻토코 연극, 단소(아리랑) 및 피아노(일본 애니메이션) 연주 등은 한국과 일본의 예술이 결합되어 현지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해외답사단 일본_사진]

 4월부터 달려온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답사단(문화예술)’은 오는 13일에 사전교육부터 해외답사, 사후교육까지 전 과정을 정리하는 시간을 끝으로 2016년 과정을 마무리하게 되며, 다음 달 9월 24일 그 활동결과물을 전시하여 관내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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