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되는 KBS 아침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 116회에서 꽃님(나해령)은 자신을 진심으로 위하는 기택(홍성덕)을 보며 뭉클함을 느끼고, 연희(임채원)는 선아와 함께 떠날 마음에 준비를 한다.
연희의 뒤를 봐주던 독버섯이 긴급 체포되면서 미성제과의 권리를 넘겨받지 못하게 된 일란(임지은)과 수창(정희태)은 연희에게 먼저 미국으로 떠날 것을 강요하고, 연희는 어쩔 수 없이 이를 받아들이기로 한다.
한편,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내 마음의 꽃비'는 매주 월~금 오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