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음악감독 개미, '구르미 그린 달빛' OST도 진두지휘…연타석 홈런 날릴까

2016-08-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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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우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태양의 후예'의 음악감독 개미 (본명·강동윤)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OST 진두지휘에 나섰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에서도 인기를 끌며 또 하나의 한류 드라마로 자리매김 한 '태양의 후예'의 OST는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극의 몰입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더불어 사전 제작을 통해 특정 장면에서 삽입될 노래를 위해 수 차례 가사 수정과 가창 재 녹음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개미 음악감독은 오는 8월 22일 첫 방송될 예정인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연출 김성윤, 백상훈)의 음악감독을 맡으며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OST를 완성 중에 있다.

참여 가수들 역시 화려한 라인업이 기대되고 있다. 개미 감독은 “극이라는 큰 그림에 등장인물들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음악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 매력적이다”라며 “극에서 표현되는 수많은 인생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어떤 음악이 처한 상황이나 감정을 더욱 잘 표현 해 줄지 항상 고민한다”고 전했다.

개미 음악감독은 '내 남자의 여자' '드림하이1,2' '가시나무새' '각시탈' '최고다 이순신' ‘비밀‘ '후아유-학교 2015' '태양의 후예' 등 걸출한 작품에서 음악을 통해 그 감동을 배가 시켰으며, 장면을 환기 시키는 음악들로 다수의 OST를 히트 시킨 바 있다.

특히, 더원의 ‘사랑아’, 에일리의 ‘눈물이 맘을 훔쳐서’, 김보경의 ‘혼자라고 생각 말기’ 등 현재까지 대중에게 사랑 받고 있는 곡 들을 작곡 하였으며, 최근 태양의 후예 에서는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 시아준수의 ‘How Can I Love You’ 등을 작곡하며 히트 작곡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번 박보검과 김유정이 출연하는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가 궁중 위장 로맨스로 시청자의 감성을 오롯이 충족시킬 수 있을 OST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개미 감독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오는 8월 2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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