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귀신아10회’김소현,택연 위해 택연에게서 떠나

2016-08-10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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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싸우자귀신아' [사진 출처: tvN '싸우자귀신아'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9일 방송된 tvN '싸우자귀신아' 10회에선 김현지(김소현 분)가 박봉팔(택연 분)을 위해 박봉팔 곁을 떠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싸우자귀신아'에서 김현지와 박봉팔은 아침에 집에서 서로 웃으며 대화했다. 이를 명철 스님(김상호 분)이 듣고 말았다.

명철 스님은 들어와 박봉팔에게 “너 지금 누구와 대화하는 거야?”라며 “혹시 전에 그 처녀귀신과 같이 사는거야?”라고 물었다.

박봉팔은 “상관 말아요”라고 말했다. 명철 스님은 “너 혹시 그 애 좋아하니?”라며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너의 엄마가 왜 죽었는데?”라고 소리치고 집에서 나갔다.

박봉팔은 김현지에게 같이 학교에 가자고 했지만 김현지는 집에 있겠다고 했다. 명철 스님은 오늘이 박봉팔 생일인 것을 알고 케이크를 사서 박봉팔 집에 왔다. 이 때 김현지도 있었다.

명철 스님은 김현지에게 “여기 있는 거 다 아니까 들어”라며 “봉팔이 곁에서 떠나. 귀신과 사람은 안 돼. 박봉팔이 어린 시절 악귀가 씌운 적이 있었는데 내가 힘이 약해 악귀를 완전히 없애지 못했어. 그래서 그 악귀에 의해 봉팔이 어머니가 죽었어”라고 말했다.

김현지는 박봉팔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박봉팔에게 “오늘 생일이니 같이 있어줄게”라며 한강 유람선을 타면서 데이트를 했다.

김현지는 박봉팔에게 “나 목 말라”라고 말했고 박봉팔이 음료수를 사러 갔다. 그 사이 김현지는 사라졌다. 김현지는 박봉팔이 사 준 옷도 버리고 처음의 교복으로 갈아 입었다. 박봉팔은 김현지를 미친 듯이 찾아 다녔다.

tvN '싸우자귀신아'은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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