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2012 런던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정진선(32·화성시청)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정진선은 9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아레나3에서 열린 대회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32강에서 엔리코 가로조(이탈리아)에게 11-15로 졌다. 1-1로 1피리어드를 마친 정진선은 2피리어드에서도 5-3으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3피리어드에서 상대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결국 역전에 성공하지 못했다. 정진선은 앞서 열린 남자 에페 개인전 64강전에서 실비오 페르난데스(베네수엘라)를 15-8로 제압하고 32강에 진출했다.관련기사박상영, 남자 펜싱 에페 16강 진출 ‘사상 첫 개인전 2연패 도전’ 기보배, 역사를 쏜다 #16강 #정진석 #펜싱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