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 나눔실천단’여름 나눔교실을 운영장면[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서울대 재학생과 지역 고등학생을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교육 관련 프로그램이 빛을 발휘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간‘서울대학교 나눔실천단’ 소속 20명은 쌘뽈여고와 논산고등학교 재학생 64명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여름 나눔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논산시는 서울대 나눔실천단의 논산 유치를 위해 지난 5월부터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관내 고등학교와 함께 서울대 나눔실천단 논산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고 지속적으로 서울대측과 접촉하는 등 유치 노력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나눔교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역 고등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대학 진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극복은 물론 자신에게 적합한 공부기법과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논산시는 봉사활동에 나선 서울대 학생들에게 지역 정보 제공은 물론 쎈뽈여고와 논산고에서는 나눔교실 운영을 위한 편의시설 및 식사제공으로 진학정보 취득의 기회와 지역 홍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