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재궁동(동장 이선주) 주민자치센터가 8일 여름방학·휴가기간을 맞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 아트’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업사이클링 아트’란 버려진 폐품에 디자인과 활용도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을 만드는 친환경적 작업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폐가구에서 나온 나무 조각에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고 받침대를 달아 핸드폰 거치대를 완성했다.
한편 재궁동은 지역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주민의 평생학습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중순부터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하는 재궁 꿈나무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논술, 손뜨개질 공예,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