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1984년 130kg에서 2014년말 현재 65kg까지 감소했다. 이번 교육은 밀 위주의 서구식 식습관에 길들여진 많은 청소년들에게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한 음식을 통해 건강한 입맛을 되 돌려주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날은 한국슬로우푸드협회장 김종덕 경남대 석좌교수의 특강이 있었다. 또한,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양승춘 회장은 청소년 약선음식을 전시하고 시식도 할 수 있게 하였다. 8월 18일 ‘쌀의 날’ 홍보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국산 쌀빵 시식코너도 마련하였다.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양춘석 과장은 “이번 교육은 쌀 소비량의 급감, 쌀 관세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앞으로 국산 쌀빵 레시피 공급 등 시장 트렌드에 맞는 쌀 소비 촉진 기술을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