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 관내 취약계층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무상 보급

2016-08-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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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연천소방서는 다음달말까지 2달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이란 화재초기진압을 위한 ‘소화기’와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경보를 울리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관할 119안전센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취약계층 186세대를 방문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각각 186개씩 보급ㆍ설치한다.

또한 기초소방시설 보급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119신고 요령 등 화재초기 대응을 위한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으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감소를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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