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제공]
이번 설문조사는 고양누리길 10개 코스의 각 지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조사가 진행되며 누리길 도우미 자원봉사자가 2인 1조로 현황 조사와 설문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시는 이용객 현황 및 설문조사 실시에 앞서 지난 8일 고양누리길 탐방객지원센터에서 누리길 도우미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설문조사 시 응대 방법 등을 교육해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준비했다.
한편, 고양누리길 이용객 현황 및 설문조사는 2013년부터 매년 11월 1회 조사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조사 횟수를 봄, 여름, 가을, 겨울 4회로 늘려 더욱 자세한 자료를 도출, 추후 활성화 계획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누리길 휴일 이용객이 2013년 4,500명, 2014년 5,500명, 2015년 5,700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보다 편안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누리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니만큼 설문조사 시 이용객들의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