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중소기업청]
나들가게는 중기청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등 대형 유통업체의 골목상권 침입에 대응해 골목슈퍼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수도권 5개 지역 등 전국 12개 지역이 나들가게 선도지역에 선정, 1만760개의 나들가게가 개점했다.
중기청의 나들가게 선도지역 지원 후 점포당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한편, 주 청장은 지난 8일 경기도 성남 판교 한 음식점에서 열린 기술혁신형 중견·중소기업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자동차 부품 등 B2B(기업간거래) 중소기업의 경우 해외 전시회에 나가도 큰 효과를 거두기 어려운 구조"라며 "코트라가 여는 해외 전시회에 너무 의존해선 안 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