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세 의혹에 휘말린 가수 이미자[사진=연합뉴스 제공]
8월 8일 한 매체는 “이미자가 16년간 공연사업을 함께해 온 공연 기획사 (주)하늘소리에 공연 출연료와 관련 ‘축소 신고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공연기획사인 하늘소리 관계자는 “이미자가 출연료를 축소 신고하며 떠안게 된 세금으로 수년간 엄청난 금전적 피해를 봤다”며 지난 4일 대구지방 국세청에 관련 사실을 제보했고 해당 사건은 서울의 관할 세무서로 이관됐다.
이에 이미자 측은 “공연 기획사와 합의해 정한 출연료를 받은 것 뿐”이라며 9일 정식 보도자료를 배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