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포츠중재재판소, 러시아 선수 7명 리우 올림픽 추가 출전 허용…총 278명으로 늘어 [올림픽 라운지]

2016-08-08 16:52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AP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8일(한국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러시아 선수가 7명 증가해 총 278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국제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종목별 국제경기단체에 의해 조직적인 도핑을 이유로 출전을 거부당한 러시아 선수 중에서 CAS에 제소한 선수 7명의 출전을 허용했다.

마이니치(每日)신문에 따르면 CAS가 출전을 허용한 이 선수들은 직전 대회인 2012년 런던 올림픽 여자 평영 200m 동메달리스트인 율리아 에피모바 등 수영선수 5명, 역도 선수 1명, 경륜 선수 1명 등이다.

한편 IOC는 러시아 선수 중에서 현재 출전이 금지된 선수는 보트 28명, 육상 69명, 카누 14명, 역도 8명 등 5종목 총 128명으로 밝혔다. 하지만 IOC는 출전 금지 선수의 숫자는 앞으로도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