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가 8일, 4900억 원대에 달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통과시켰다.
산자위 예결소위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어 △무역보험기금 출연금(당초 4000억 원) 400억 원 감액 △조선산업 퇴직인력 교육 및 재취업 지원 사업(당초 183억 6000만 원) 40억 원 증액 △조선해양산업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당초 160억 원) 32억 원 감액을 결정했다.
무역보험기금 출연금의 경우 지원금 가운데 500억 원이 대기업에 흘러들어 간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지만, '고위험 신흥시장 단기성보험 대기업지원분' 400억 원을 감액해 통과시켰다. 울산에 컨벤션센터를 조성하는 내용의 조선해양산업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은 타당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지만 추경안 원안에서 20% 삭감하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
한편, 산자위는 1조 7000억 원대의 중소기업청 추경안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산자위 예결소위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어 △무역보험기금 출연금(당초 4000억 원) 400억 원 감액 △조선산업 퇴직인력 교육 및 재취업 지원 사업(당초 183억 6000만 원) 40억 원 증액 △조선해양산업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당초 160억 원) 32억 원 감액을 결정했다.
무역보험기금 출연금의 경우 지원금 가운데 500억 원이 대기업에 흘러들어 간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지만, '고위험 신흥시장 단기성보험 대기업지원분' 400억 원을 감액해 통과시켰다. 울산에 컨벤션센터를 조성하는 내용의 조선해양산업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은 타당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지만 추경안 원안에서 20% 삭감하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
한편, 산자위는 1조 7000억 원대의 중소기업청 추경안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