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일본 고마끼시 초등생연수단이 3박 4일간 일정으로 안양방문을 마쳤다.
고마끼시는 지난 1986년(4월) 안양시와 우호결연을 맺은 도시로서, 양 기관은 1988년 부터 23년째 초등생 민박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연수단은 안양천생태이야기관, 돌석도예박물관, 호계체육관 볼링장 등을 견학했으며, 오는 18일에는 안양의 초등생들이 역시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고마끼시 민박 연수에 나서게 된다.
한편 일본 아이치현(愛知県)에 위치한 고마끼(小牧)시는 면적 62.82㎢ 인구 15만명의 도시로, 3대 고속도로의 교차점에 위치해 교통과 공업이 발달하고, 동부지역의 신도시 개발로 전통·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