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산업단지 색채디자인 지원 사업 '호응'

2016-08-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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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산업단지 색채디자인 지원사업'이 기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산업단지 색채가이드라인을 적용, 기업체 이미지 개선과 울산 산업경관을 차별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산업단지 색채디자인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말 현재까지 총 5개 기업체에 실시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2개 기업체로, 한국에네오스 스티롤루션(주)은 완료했으며 (주)선우오토텍은 추진 중이다.

사업이 완료된 한국이네오스 스티롤루션 관계자는 "그룹사의 해외방문객들로부터 색채디자인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며 "울산시와 협조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울산 소재 국가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농공단지 등 산업단지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공장 건축물, 연돌(굴뚝) 등을 신축 또는 재도색 시 색채디자인 도안을 지원하는 행정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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