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는 8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더 바디쇼 4'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더 바디쇼'는 여성 바디 전문프로그램이다. 시즌4의 MC로 채정안, 이미도, 스테파니, 이세영을 캐스팅했다. 시청자가 신나게 즐기면서 할 수 있는 트렌디하고 '힙'한 운동을 소개하겠다는 포부다. 또한, 수많은 운동법 중 시청자가 각자 자신의 바디 상태에 꼭 맞는 솔루션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특히 예능적인 요소를 강화해 MC들이 직접 밖으로 나가 다양한 운동에 도전하며 보는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미도는 "근육이 아주 잘 붙는 편이다. 오 년 전만 해도 마른 몸을 선호하는 시대여서 종아리 근육 빼는 수술까지 고려했다"면서 "시대가 바뀌어서 스토롱 우먼이 대세가 됐다. 건강한 내 몸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가장 자신 있는 신체 부위로는 어깨를 꼽았다. "항상 힙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이세영 앞이라 감히 엉덩이를 꼽지 못하겠다. 어깨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은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8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