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제공]
독거노인 일촌 맺기는 보건소 등록 독거노인과 국립암센터 간호사를 1대1로 연결해 주1회 건강모니터링과 말벗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일 일산동구보건소와 국립암센터는 독거어르신 5분을 모시고 혈압계 증정식 및 일촌 결연식을 가졌으며 국립암센터는 혈압관리가 필요한 독거노인 30명을 위한 전자혈압계를 기증했다.
보건소는 혈압계를 기증 받은 독거노인에게 전자혈압계 사용법을 교육하고 일촌을 맺은 간호사는 주 1회 독거노인에게 안부전화, 건강모니터링, 말벗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혈압계가 없어서 혈압을 잴 수 없을 때가 많았는데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보건소는 앞으로도 독거노인 일촌 결연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