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이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공연관람 기회가 부족한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생활 속 문화 체감에 노력하고 있다.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은 문화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복권위원회 등 문예회관 활성화를 통해 국민의 문화수준 향상 및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작은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돈키호테>, 뮤지컬<파리넬리>, 타악콘서트
9월에 진행되는 대한민국의 발레를 대표하는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돈키호테> 공연은 해설이 곁들어져 있어, 발레를 처음 접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월은 지난해 초연 되자마자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을 수상하는 등 주목을 받은 뮤지컬<파리넬리>다.
21명의 배우와 16인조의 오케스트라, 20명의 합창단과 함께 오페레타 형식의 새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대형 뮤지컬을 하남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12월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재미있는 타악콘서트
한편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을 많이 준비하여 시민들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을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