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은 지난달 28일부터 8월 3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와 무릉에서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하고 의료봉사 활동을 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환자 유치 활동을 펼쳤다.
외과 김경종 교수, 이비인후과 최지윤 교수, 정형외과 김동휘 교수, 김정아 간호사, 김미라 간호사, 이귀숙 선생등이 참여해 몽골 국립제1병원, 국립외상센터, 무릉도립병원등에서 세미나, 최신 의료기술 설명회, 진료 및 라이브 수술 시연회, 해외환자유치 위한 홍보영상 상영, 질환별 안내 책자 및 병원 홍보 책자 배포하는 등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의 핵심기술인 관절치료와 외과 치질치료, 이비인후과 코성형에 대해서도 홍보해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김경종 대외협력실장은 "몽골인들은 육식위주의 식습관으로 각종 성인병 환자가 많고 말을 많이 타기에 관절 및 척추질환이 많다"며 "몽골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환자치료 연계, 의료진 연수, 의료정보 공유 등의 유호적인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몽골국립의과대학의 전공의 연수병원으로 2015년부터 6차에 걸쳐 15명의 몽골 전공의에게 연수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한·몽 서울연수프로젝트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한·몽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 참여를 통해 한국의료를 알리고 해외환자유치를 위한 의료기회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