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학생부종합전형 비중 확대…수시모집에 204명 선발

2016-08-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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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을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지난해 6%인 109명에서 12%인 204명으로 확대,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학생부 80%, 면접 20%)인 사회기여자,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 교육기회균형,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을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변경, 1단계 학생부 100%, 2단계 학생부 60%, 서류 40%로 각각 선발한다.

특히 신한국인(30명)을 분리, 신한국인 국제평화인재(15명), 크리스천인재(15명), 리더십·봉사인재(10명) 전형으로 선발한다.

단,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반영하지 않는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12~21일이다.

신한대는 오는 26일 의정부캠퍼스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연다.

한편 신한대 201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는 특성화고졸재직자를 제외한 1046명 모집에 8600여명이 몰려 경기북부 소재 대학 중 가장 높은 8.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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