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갑산천문대[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 칠갑산천문대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별똥별 파티’를 연다.
매년 8월 중순 절정을 이루며 나타나는 페르세우스 유성우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천문우주 과학기술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별자리 학습, 천문체험 활동, 천체관측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칠갑산 천문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전문적인 천문우주교육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색다른 천문 체험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간 천체관측 입장은 인원이 제한이 되어있어 미리 매표를 해야 입장가능하며, 기후변화에 따라 일정 및 운영횟수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칠갑산천문대(940-2790) 전화 문의 및 홈페이지(www.star.cheongyang.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