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KB국민은행은 8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중소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은 재단에 30억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45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1.0% 보증료로 우대 지원한다.

대상 기업은 국민은행이 추천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기업당 보증 한도는 최대 8억원까지다.

보증 관련 신청 서류 안내 및 접수는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관련기사

• KB국민은행, AI 윤리위원회 신설…4단계 위험등급 기준 기술 도입
• "서울·부산·광주 주민센터도 모바일 신분증 발급"

국민은행 관계자는 "내수 침체 등으로 금융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으로 은행의 사회적 책임 수행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