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서 펼쳐진 KT '기가 레전드 매치'... '기가 인터넷'으로 최적의 환경

2016-08-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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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아프리카 BJ 리그]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의 ‘기가(GiGA) 인터넷’이 부산 해운대에서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

KT는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와 함께 8월 5~7일 부산 해운대 특설 무대에서 ‘기가 콜라보 페스티벌’을 열고, ‘오버워치’ 및 ‘스타크래프트’를 종목으로 한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한다.

KT는 최고 속도 1Gbps에 이르는 ‘기가 인터넷’의 효과를 유감없이 발휘하기 위해 세계적 게임 회사 ‘블리자드’의 신작 ‘오버워치’를 선택했다.

행사 첫날인 5일 밤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스페셜 이벤트로 준비한 ‘오버워치 아프리카 BJ 리그’는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게이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1인칭 총싸움(FPS) 게임 ‘오버워치’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다.

총 상금 1200만원의 ‘오버워치 BJ 리그’는 아프리카TV 게임 BJ들과 국내 유명 플레이어들이 팀을 이뤄 맞붙는 대회로, 지난달 14일 조 추첨식과 18일 개막전 누적 시청자 수가 100만명에 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몰기도 했다. 12명의 올스타전 멤버들이 6대6으로 나뉘어 5전 3선승제로 대결을 펼쳤다.

특히 ‘오버워치’는 사용자의 신속한 반응과 입력이 필수적인 FPS 게임인데다 고품질의 그래픽 수준을 갖고 있어서,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초고속의 기가급 네트워크 인프라가 뒷받침되면 최고 수준의 만족도를 느낄 수 있다.

앞서 KT는 지난 5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오버워치’ 국내 출시 행사에서도 기가 인터넷으로 최적의 시연 환경을 구현해 성공적인 데뷔 쇼케이스의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이어 6일 밤에는 스타크래프트 리그의 전설로 불리는 강민, 김택용, 이영호, 홍진호가 사상 최초로 한 자리에서 대결을 펼치는 ‘2회 GiGA 레전드 매치’가 e스포츠 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 벌어졌다. 지난 2월 개최된 ‘1회 GiGA 레전드 매치는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뿌렸다.

부산 해운대 행사 현장을 찾은 고객들은 KT 기가 인터넷을 기반으로 펼쳐지는 고품질 ‘e-스포츠’의 진수를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비스 품질 우위 및 젊고 혁신적인 KT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KT 마케팅부문 GiGA사업본부 김기택 본부장은 “오버워치와 같은 대용량 게임은 KT 기가인터넷을 통해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다”며 “대한민국 e스포츠의 선구자인 KT에서 준비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e스포츠 선수단 및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KT의 기가 인터넷은 8월 현재 가입자 180만을 돌파했으며 연내 200만 가입자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KT는 즉시 기가 인터넷으로 전환 가능한 ‘광시설(FTTH-R)’ 비중이 이동통신 3사 가운데 가장 높으며, 선제적 기가 인프라 투자를 통해 전국 아파트 단지로 기가 커버리지를 확대한 점이 가입자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또 일반 와이파이보다 3배 빠른 최고 867Mbps의 속도의 ‘기가 와이파이 홈’, 기가 LTE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 출시도 기가 인터넷에 대한 고객 인식을 높인 것으로 보고 있다. KT는 올해 내로 전국 2만6300개 아파트 단지에 100% 기가 투자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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