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버워치 아프리카 BJ 리그]
KT는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와 함께 8월 5~7일 부산 해운대 특설 무대에서 ‘기가 콜라보 페스티벌’을 열고, ‘오버워치’ 및 ‘스타크래프트’를 종목으로 한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한다.
KT는 최고 속도 1Gbps에 이르는 ‘기가 인터넷’의 효과를 유감없이 발휘하기 위해 세계적 게임 회사 ‘블리자드’의 신작 ‘오버워치’를 선택했다.
행사 첫날인 5일 밤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스페셜 이벤트로 준비한 ‘오버워치 아프리카 BJ 리그’는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게이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1인칭 총싸움(FPS) 게임 ‘오버워치’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오버워치’는 사용자의 신속한 반응과 입력이 필수적인 FPS 게임인데다 고품질의 그래픽 수준을 갖고 있어서,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초고속의 기가급 네트워크 인프라가 뒷받침되면 최고 수준의 만족도를 느낄 수 있다.
앞서 KT는 지난 5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오버워치’ 국내 출시 행사에서도 기가 인터넷으로 최적의 시연 환경을 구현해 성공적인 데뷔 쇼케이스의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이어 6일 밤에는 스타크래프트 리그의 전설로 불리는 강민, 김택용, 이영호, 홍진호가 사상 최초로 한 자리에서 대결을 펼치는 ‘2회 GiGA 레전드 매치’가 e스포츠 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 벌어졌다. 지난 2월 개최된 ‘1회 GiGA 레전드 매치는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뿌렸다.
부산 해운대 행사 현장을 찾은 고객들은 KT 기가 인터넷을 기반으로 펼쳐지는 고품질 ‘e-스포츠’의 진수를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비스 품질 우위 및 젊고 혁신적인 KT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KT 마케팅부문 GiGA사업본부 김기택 본부장은 “오버워치와 같은 대용량 게임은 KT 기가인터넷을 통해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다”며 “대한민국 e스포츠의 선구자인 KT에서 준비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e스포츠 선수단 및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KT의 기가 인터넷은 8월 현재 가입자 180만을 돌파했으며 연내 200만 가입자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KT는 즉시 기가 인터넷으로 전환 가능한 ‘광시설(FTTH-R)’ 비중이 이동통신 3사 가운데 가장 높으며, 선제적 기가 인프라 투자를 통해 전국 아파트 단지로 기가 커버리지를 확대한 점이 가입자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또 일반 와이파이보다 3배 빠른 최고 867Mbps의 속도의 ‘기가 와이파이 홈’, 기가 LTE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 출시도 기가 인터넷에 대한 고객 인식을 높인 것으로 보고 있다. KT는 올해 내로 전국 2만6300개 아파트 단지에 100% 기가 투자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