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청주시 지적재조사사업지구 현장 방문

2016-08-0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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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견 청취, 드론 촬영 시연 및 업무담당자 노고 격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충북도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덕촌지구에 국토교통부 손우준 지적재조사기획관이 5일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주민들의 의견 청취와 무더위에 현장에서 측량하는 지적재조사 업무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그려져 있던 토지의 경계를 수치화된 좌표로 정확하게 등록하는 사업이다.덕촌지구(124필지, 10만2000㎡)는 현재 경계확정 및 사업완료를 위해 경계결정위원회의 결정사항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 중에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부정확한 토지경계로 겪어 왔던 갈등 해소는 물론 토지의 정형화 및 맹지해소를 통한 토지의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장에서 충북도는 드론으로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촬영시연을 갖고 드론으로 제작한 고해상도 정사영상을 주민설명회, 측량성과 검사 등 업무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손우준 지적재조사기획관은 드론과 같은 최신 기술을 적극 개발 적용하여 사업의 효율화를 꾀하고, 사업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예산확보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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