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아 리우올림픽] 지젤 번천, 개막식에 나선 톱 모델…마라카낭 주경기장 런웨이로 바꿨다

2016-08-0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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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번천, 화려한 입장 [사진=KBS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지젤 번천이 브라질 리우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섰다.

6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개막식에는 브라질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모델 지젤 번천(Gisele Bundchen)이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날 지젤 번천은 다니엘 조빙이 연주한 브라질 보사노바의 대표적인 톰 조빙이 작곡한 ‘이파네마 소녀’의 노래에 맞춰 화려하게 등장했다.

지젤 번천은 그의 완벽한 몸매가 드러나는 화려하고 반짝이는 보라색 펄이 들어간 드레스를 입고 프로페셔널한 워킹으로 마라카낭 무대의 한 복판을 가로질렀다.

그가 무대를 가로지르자 이를 지켜보던 10만여명의 전세계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를 그를 맞았다. 이에 지젤 번천 역시 환호에 화답하듯 관객들을 향해 손키스를 날리며 축제의 순간을 함께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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