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측에 따르면 학생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된 데다 직장인들의 휴가까지 겹치며 ‘도심 속 과학 바캉스’를 즐기러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직접 체험해보고 경험해볼 수 있도록 ‘도심 속 과학 문화 체험’을 테마로 마련됐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참여하여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과학소통 행사인 ‘사이언스 페스타’ 등을 준비했다.
6일 토요일 오후 7시30분부터는 성인 대상의 과학 공연인 ‘사이언스 나이트 라이브(SNL)’가 JBK 컨벤션홀(봉은사역 인근)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4~5일 양일간 개최된 ‘2016 무한상상 메이커스 런’ 본선 대회에서는 전국 17개 지역 무한상상실 대표기관에서 선정 심사를 거쳐 10개 팀을 선발했다. 이 밖에도 일반 시민 현장투표를 진행해 인기 메이커를 선발하는 이벤트를 병행했다.
김승환 창의재단 이사장은 “국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제고하는 이번 창의축전을 통해서 우리과학기술 50년의 성과를 확인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