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올바른 직업훈련문화 만들기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시상 기념촬영. (왼쪽부터 김진배 MG인재개발원 과장, 김재성 팀장, 임경화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원장)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새마을금고 MG인재개발원은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개최한 '올바른 직업훈련문화 만들기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올바른 직업훈련문화 만들기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은 심평원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부정훈련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었다.
부정훈련이란 인정받은 훈련내용과 다른 내용의 훈련 실시, 대리출석 및 출석부 조작, 훈련시간 및 장소 임의 변경, 훈련비 부정수급 등 직업훈련에 관한 제반 규정을 어기는 다양한 경우를 의미한다.
공모전에는 MG인재개발원의 '부정훈련 방지 및 신고를 위한 QR코드 및 교재 제작' 사례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MG인재개발원은 '부정훈련 신고 QR코드'를 만들어 훈련기관 내 게시판 및 교재에 게재하고 부정훈련을 발견한 경우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심평원에 신고 및 제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매주 부정훈련에 대한 사전 방지 교육은 물론,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매뉴얼 제공을 통해 교육기관과 훈련생이 모두 부정훈련 방지에 힘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토대로 MG인재개발원은 2008년 이후 재직자 훈련을 시작한 이래 단 한 번도 행정처분 내역이 없다. 또 2016년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사업주직업능력개발 훈련의 모범사례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