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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KBS가 국내 방송사 중 유일하게 리우올림픽의 개막식과 폐막식을 5.1채널 입체음향으로 중계방송한다.
5.1채널 입체음향은 스테레오 TV의 소리를 영화관의 음향시스템처럼 시청자가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함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음향기술이다. 5.1 채널 입체음향 방송의 경우 TV 화면 오른쪽 위 모서리에 '5.1'이라는 자막이 표시되기 때문에 홈씨어터가 있는 가정에서는 5.1채널을 선택해 시청하면 된다.
KBS는 그동안 올림픽뿐만 아니라 월드컵 등 대형 국제 스포츠 이벤트 때마다 5.1채널 입체음향으로 중계방송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