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아 리우올림픽 D-1] 박태환의 마지막 승부…7일 오전 방송

2016-08-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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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선수 박태환의 지난 1년간의 이야기가 7일 오전 전파를 탄다[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수영선수 박태환의 도전은 어떤 결실을 맺을까.

MBC는 리우올림픽 특집으로 대한민국 수영 영웅이었지만 도핑 파문 이후 위기에 빠진 박태환의 뒷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을 편성, 7일 방송한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 수영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박태환이 금지약물을 복용했다는 사실이 지난해 1월 밝혀졌다. 신문과 TV에서는 연일 박태환의 이름이 오르내렸고 그에게 열광했던 국민들은 충격에 빠졌다.

도핑 파문 이후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박태환은 '약쟁이'라는 단어에 이르러선 울컥 치밀어 오르는 감정을 숨기지 못 했다.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플래시와 질문 세례 이후 두문불출하던 박태환은 오로지 땀으로 일궜던 수영 인생을 불명예스럽게 끝내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노력 끝에 자신을 믿어주는 이들 앞에 선 박태환은 리우올림픽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이룰 수 있을까.

MBC는 도핑 파문 이후 1년 전 다시 수영을 시작한 때부터 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되기까지 박태환이 겪은 과정을 '리우올림픽 특집-박태환의 마지막 승부'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박태환의 지난 1년간 이야기는 7일 오전 8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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