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선수 박태환의 지난 1년간의 이야기가 7일 오전 전파를 탄다[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수영선수 박태환의 도전은 어떤 결실을 맺을까.
MBC는 리우올림픽 특집으로 대한민국 수영 영웅이었지만 도핑 파문 이후 위기에 빠진 박태환의 뒷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을 편성, 7일 방송한다.
도핑 파문 이후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박태환은 '약쟁이'라는 단어에 이르러선 울컥 치밀어 오르는 감정을 숨기지 못 했다.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플래시와 질문 세례 이후 두문불출하던 박태환은 오로지 땀으로 일궜던 수영 인생을 불명예스럽게 끝내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노력 끝에 자신을 믿어주는 이들 앞에 선 박태환은 리우올림픽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이룰 수 있을까.
MBC는 도핑 파문 이후 1년 전 다시 수영을 시작한 때부터 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되기까지 박태환이 겪은 과정을 '리우올림픽 특집-박태환의 마지막 승부'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박태환의 지난 1년간 이야기는 7일 오전 8시 30분에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