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폭염 대응 가축관리 지도 점검

2016-08-0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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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최근 폭염주의보와 경보가 지속됨에 따라 가축피해 방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축산농가 45호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가축관리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가축관리 지도점검 내용은 축사에 차광막 시설, 단열재 부착, 그늘막 설치 등 실내 온도 상승을 저하시키고자, 소는 아침․저녁 서늘한 때에 방목을 하도록 하고, 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자주 물을 분무하고, 돼지는 비타민과 광물질 첨가제 사료를 먹이도록 하고, 닭은 축사내 정전에 따른 폐사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상 전력시스템 설치 등을 지도하였다.

안흥동 양계농가 이원기 대표는 “시청에 배부해 준 폭염 대응 가축관리 요령에 따라 가축을 관리하고 있으며 시장님이 직접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폭염에주변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폭염 극복에 큰 힘이 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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