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커플' 엔리케 이글레시아스♥안나 쿠르니코바 비밀결혼설 제기…"우리가 했을지도"

2016-08-0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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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왼쪽부터 안나쿠르니코바-엔리케 이글레시아스 |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스페인 미남가수 엔리케 이글레시아스(41)와 러시아 미녀 테니스 스타인 안나 쿠르니코바(35)의 비밀결혼설이 제기됐다.

엔리케 이글레시아스는 '헤이', '나탈리'의 가수인 훌리오 이글레시아스(72)의 아들로 최대 인기곡 '히어로(Hero)'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성팬을 녹인 장본인.  아버지보다 더 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재벌이다.

안나 쿠르니코바는 메이저나 큰 대회 우승없이도 금발에 글래머 몸매의 미모로 세계 남성팬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선망의 미녀 스포츠스타다.

美 할리우드라이프에 따르면 엔리케 이글레시아스는 안나 쿠르니코바를 15년간 사귀면서 둘의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굳이 혼인증명서는 필요없다는 소신을 견지해왔다. 하지만 최근 그가 둘이 이미 결혼했음을 나타내는 미묘한 힌트를 주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둘은 지난 2001년부터 만나 연애했다.  사람들은 둘의 연애를 축하해주었으나 엔리케는 결혼에는 저항해왔다.  그는 둘의 사랑에 만족해했고 또 안심을 놓고 있었다.  그는 최근 연예미디어 'E!온라인'을 통해 "난 사랑을 보려주기 위해 당신이 무슨 종잇장 같은게 필요하다고는 믿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에 결혼할 계획은 없냐고 묻자, 엔리케는 "미래에 할지 누가 알랴, 혹은 과거에 했을지도…"라고 답했다.

매체는 놀라며 그토록 팬들이 원했던 걸, 이미 해치웠다고 반문하면서 "그걸 또 아무한테도 얘기 안했다고?"라며 당황해 덧붙였다.  만일 둘이 결혼했다면 정말 놀랄 일이며, 또 이 폭탄뉴스를 둘만의 비밀을 감추고 있을수 있었다는 건 엄청난 일이 아닐 수 없다는 것.

할리우드라이프는 그제야 두사람이 최근 들어 공개장소에서의 애정행위가 좀더 과감해졌고, 또 안나가 지난 6월 인스타그램속의 개인적 사진에 '하트' 이모티콘을 단 것을 집어냈다. 안나는 당시 손가락에 커다란 핑크색 다이아먼드 반지도 꼈었다고 증거를 대며 둘의 극비결혼설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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