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눈으로 인천지하철 2호선 안전을 확인한다.

2016-08-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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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우리마을 안전지킴이 봉사단 참여, 27개 역사 및 차량등 시설물 대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7월 30일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따라 우리마을 안전지킴이 봉사단원과 함께 시민의 눈으로 안전위해요소를 점검해 안전한 도시철도 운영을 돕고자 안전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4일, 5일, 11일, 12일 총 4일간 우리 마을 안전지킴이 봉사단원 중 서구 거주민 2명, 남동구 거주민 2명을 선정해 2인 1조로 27개 역사 및 차량 등 시설물에 대해 안전 순찰 및 점검을 실시한다.

이들은 도시철도 2호선 안내표지판, 편의시설, 방재, 소방 등과 장애인편의시설, 차량내부 안전위해요소, 안전사각지대 및 위험요소 등에 대해 순찰활동을 벌인다. 또한, 순찰시 발견된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즉시 인천교통공사에 알려 보완토록 통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안전순찰을 통해 재난사고 예방효과와 안전점검의 신뢰성을 높여 인천형 국제안전도시 구현과 안전도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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