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3월까지 교통신호제어기 1,765대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830대가 9년이상 노후 교통신호제어기로 확인했다.
교통신호제어기의 내구연한은 10년이지만 인천과 같은 해안지역은 부식 등 노후 속도가 빨라 통상적으로 8년이 경과되면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후된 교통신호제어기는 전기 과부하 등 신호체계에 문제 발생시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교통신호제어기[1]
시 관계자는 “향후 교체 대상 635대의 교통신호제어기에 대해서도 노후화가 심한 것부터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교체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