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빅뱅 스마트빔 출시 ‘눈길’…예판 돌입, 19일 출시

2016-08-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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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데뷔 10주년 기념 전시 현장서 체험‧판매…디자인에 빅뱅 의견 반영

빅뱅 10주년 기념 스마트빔.[사진= SKT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SK텔레콤은 빅뱅의 데뷔 10주년 및 기념 전시 개최에 맞춰 신제품 UO스마트빔레이저NX ‘빅뱅 10 에디션’을 오는 19일 출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또한 오늘(5일)부터 빅뱅 데뷔 10주년 기념 전시 ‘BIGBANG 10 THE EXHIBITION: ATOZ’ 현장에서 바로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빅뱅10 에디션’은 빅뱅 10주년 로고와 빅뱅의 다섯 멤버를 상징하는 5선이 적용된 디자인이 특징으로 제품의 디자인에 빅뱅 멤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큐브형 디자인, 무선연결 지원 등 기존 스마트빔레이저의 장점을 유지하고, 레이저와 LED의 하이브리드 광원을 적용해 레이저의 풍부한 색 표현과 LED 광원의 선명함이라는 장점을 결합한 것도 특징이다.

또 최대 200루멘의 밝기와 HD급 해상도를 실현했고, Micro SD카드의 영상 재생, 자체 플레이 버튼, 리모콘 App. 제공 등 휴대폰과 연결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는 Stand-Alone 기능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영화 ‘빅뱅 메이드’와 빅뱅 멤버들의 데뷔 10주년 기념 미공개 인터뷰 영상을 SD카드에 담아 스마트빔 전용 콘텐츠로 독점 제공하고, 영화 ‘빅뱅 메이드’ 프로그램북, 포토카드 등을 패키지로 구성했다.

SK텔레콤은 오늘(5일)부터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되는 빅뱅 데뷔 10주년 기념 전시 ‘BIGBANG 10 THE EXHIBITION: ATOZ’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한다. 빅뱅 멤버들이 곡과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던 연습 영상들을 담아낸 전시 파트에 ‘스마트빔 빅뱅10 에디션’이 영상 플레이 디바이스로 사용되며, 별도의 ‘스마트빔 빅뱅10 에디션’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빅뱅의 10주년 관련 영상을 감상하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빔레이저NX는 19일까지 819대 한정으로 44만9000원에 빅뱅 10주년 기념 전시 현장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스마트빔2는 32만9000원, 큐브 스피커 S는 7만원에 판매한다.

김성한 SK텔레콤 Device 기획본부장은 ”현재 캠핑과 아웃도어를 즐기는 30·40대 남성 중심의 고객을 젊은 여성층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는 디바이스와 콘텐츠가 결합된 미디어 컨버전스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를 감안해 스마트빔을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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