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수영’ 하며 폭염· 열대야 이겨요~

2016-08-05 08:34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주신라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 탓에 밤에 수영을 즐기는 '문라이트 스위밍'이 인기다.

제주신라호텔이 야외 수영장 이용 현황을 파악한 결과 올해 밤 수영 이용객이 예년에 비해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성인 전용 수영장인 '어덜트 풀'이 개장하면서 밤 수영은 더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신라호텔도 밤 수영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이에 서울신라호텔에는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 오후 8시부터 '문라이트 스위밍'을 즐길 수 있는 '문라이트 와이너리' 패키지를 출시했다.

라이브 공연과 함께 스페인 맥주와 바닷가재·치킨 등을 조리한 '서머 플레이트'도 제공한다.

제주신라호텔은 어덜트 풀 & 패밀리 풀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서머 인비테이션(Summer Invitation)’ 패키지를 진행한다. 새롭게 오픈한 풀사이드 바의 시그니처 칵테일 2잔과 성인 조식 2인 1회, 트래블 백 세트도 제공한다. 

이용 고객의 투숙 날짜에 따라 ‘더 파크뷰 디너 뷔페’,’쁘띠 카바나’ 등 추가 혜택을 준다. 

수영장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먹거리도 강화했다.

제주신라호텔 풀사이드 바에서는 칵테일, 생맥주, 랍스터 샌드위치, 치킨&포테이토, 햄버거 등의 메뉴와 차, 커피 음료 등을 구성했으며 국내 정상급 믹솔로지스트(새로운 칵테일을 만드는 사람) 임재진 씨가 개발한 ‘숨비 비치 그린’과 ‘숨비 비치 레드’ 등 2가지 칵테일도 신규 출시했다.

믹솔로지스트들이 직접 만들어주는 칵테일은 8월까지 맛볼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앞으로 ‘문라이트 스위밍’과 관련한 다양한 패키지와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