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실시되는 초등 진로전담교사 연수

2016-08-0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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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연수원,초등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교육 기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초등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위한 교사 연수가 올해 처음 실시되었다.

인천시교육연수원(원장 박정희)은 1일~5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초등 교사 90명을 대상으로『2016 초등 진로전담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생의 발달단계와 진로 개발 수준에 따른 진로심리검사, 진로진학상담, 진로체험 등 이론과 실제를 통합한 연수로 진행되었다.

인천교육연수원 초등 진로전담교수 연수[1]

U&I 학습유형 검사, 홀랜드 검사 등으로 성격유형과 적성을 파악하는 방법, 교과 교육과정과 진로교육을 결합하는 방법,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진로 집단상담 등 다각적인 진로 프로그램 활용 교육이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석한 이영인(귤현초) 교사는“다소 막연한 진로교육이 가깝게 다가온 계기 되었다. 당장 2학기부터 교실에서 적용하고 다른 교사들과 초등 진로교육의 의미와 방법을 나누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인천시교육연수원 박정희 원장은 “이 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은 각 학교에서 진로교육 기획, 진로교육 수업 등을 전담하며, 올해를 시작으로 3년간 매년 90명의 진로전담교사를 양성하여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발견하고 북돋는 초등 진로교육의 새로운 전환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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