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시재생사업 민간 전문가가 코디한다.

2016-08-0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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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 코디네이터 인천대 김성배교수 등 3명 위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3일 인하대학교 김경배 교수 등 3명의 민간 전문가를 도시재생사업 코디네이터로 위촉했다.

이들은 민선6기 후반기 핵심과제의 하나인 민생주권 시대를 이끌어 갈 「인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에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발휘하게 된다.

왼쪽부터 정상철 인천시 도시재생정책관, 인하대학교 김경배 교수(사업총괄코디), 유정복 시장, 인천발전연구원 조상운 박사(부코디), ㈜유아컨설턴트 종합건축사사무소 신규식 대표이사(부코디)[1]


「인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은 작년 12월에 국토교통부로부터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일반지역으로 선정됐다.
중구 월미도, 내항, 개항장 일대와 동구 배다리지역에 산재된 해양 ․ 지역자산을 창조적으로 재생해서 해양 ․ 문화 ․ 관광 융합의 창조경제모델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김경배 교수 등 3명의 코디네이터들은 인천만의 가치를 바탕으로 역사와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창조경제 ․ 관광플랫폼 조성에 그들의 역량을 쏟아내게 된다.

특히 개항의 부산물인 내항 8부두의 곡물 창고를 ICT, 미디어아트, 문화콘텐츠로 재생하는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에 그들의 활약이 특별히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대표적 원도심인 중구 차이나타운, 내항 1 ․ 8부두와 동구 배다리지역 등이 개발되면 경제자유구역 등 신도시와의 균형발전을 이룰 것이며, 인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이 인천의 원도심 재생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하니, 사업의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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