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츠마부키 사토시 공식사이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일본배우 마이코와 결혼식을 올리는 츠마부키 사토시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0년생인 츠마부키 사토시는 지난 1998년 후지TV 드라마 '멋진 나날들'을 통해 데뷔해 '미소녀H2(1999)' '속도위반 결혼(2001)' '롱 러브 레터~표류 교실(2002)'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해왔다.
드라마 뿐 아니라 영화 'GTO(1999)' '워터 보이즈(2001)'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2003)' '눈물이 주룩주룩(2006)' '도로로(2007)' '마이코는 레이디(20014)' 등에도 출연했다.
연기력을 인정받은 츠마부키 사토시는 '제25회 일본 아카데미상' 주연 남우상-신인 배우상을, '제2회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영화제 최우수 주연 남우상(2004)' '29·30회 일본 아케데미상 우수 주연 남우상(2006·2007)' '제6회 TAMA영화상 최우수 주연 남우상(2014)' 등 수많은 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4일 닛칸스포츠 등에 따르면 츠마부키 사토시와 마이코 소속사는 "두 사람은 평생을 소중히 함께 보내고 싶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서로의 일에 정진하면서 작은 행복이 있는 가정을 이루고 싶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방송된 후지TV 드라마 '히가시노 게이고 미스테리즈'를 통해 인연을 맺고 2014년 열애를 공개했다.